당신을 처음 본 순간을 
아직도 잊지 못합니다. 
당신과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
그럴수 없었습니다.. 
먼발치에서 당신만 바라 보았습니다 
얼마 후 당신은 깊은 여운만 남긴 채 
자리를 떠났습니다. 나에겐 당신이 
먼 존재로 남아 있었습니다 
그리고.. 짧은 시간이 흐른후.. 
꿈만 같던 당신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.. 
정말인지 꿈만 같았습니다.. 
둘만의 첫 만남.. 나의 모습을 진실되게 
전부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
당신과 좀 더 가까워지고 싶었습니다.. 
당신이 내 진심을 알아주었을 때 
무척 기뻤습니다.. 당신과 나 
이제는 `우리`라는 표현을 
쓸 수 있었을 때... 정말 세상을 
다 얻은 기분처럼 기뻤습니다 
당신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꿈만 같고 
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행복합니다 
처음 `우리`가 약속했듯이 
인정 받고 싶습니다 
하지만.. 당신이 나를 힘들게 하고 
외롭게 만들기도 하겠지만 
그러한 것들은 해결해주는 사람도 
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도 
오직 그 한사람 당신입니다.

저는 당신을 감동시킬 만큼의 
화술은 내게 없습니다. 
그리고 당신을 남들보다 
더 여유롭게 해줄 수 있는 
부와 명예도 내겐 아직 없습니다.
그러기에 당신 마음의 전부를 
다 내것으로 하지는 못합니다. 
그리고 당신이 날마다 나를 
생각나게끔 하지도 못합니다.
또 미치도록 나를 그립게 하지도 
못합니다. 하지만 이세상 무엇보다도 
당신이 보고싶고 세상 무엇보다도 
당신이 그립고 간절합니다. 
이젠 당신이 단순히 사랑하는 사람이 
아닌 제 인생에서 절대로 없어선 안되는 
그런 존재가 되어버린 것입니다..
당신은 내 삶입니다. 당신은 저에게 
행복을 가르쳐 주었습니다.
하루에 당신을 보기위해 
30분을 가야했고 
30분을 와야 했습니다. 
하지만 볼 수있다는 기대감과..
함께있었다는 행복함으로 
전 당신과 한시간을 함께했습니다. 
20대 중반에 나에게 있어서 
정말 소중한 선물을 받았습니다.. 
당신이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. 
지금도 변함없고 앞으로도 영원히... 
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... 
"한 사람만을 알고 사랑을 배우고 
그 사람만을 더 깊이 알아가는 
그런 하루하루가 내게 시작되었습니다" 
우리 100일에 바보 대환이가..